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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극복 지역업체 지원 ’강화‘[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강화한다. 시는 오택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지역업체 보호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업체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시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보호·육성을 위해 3대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행정 운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민간부분 참여 활성화 등이다. 우선 지역업체 보호 계약행정 추진을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지역 제한이 가능한 모든 계약에 대해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건설공사 발주 전 실시설계 시 지역업체 관급자재를 우선 반영토록 하고, 건설공사의 경우 하자 등 관리에 지장이 없는 경우 분리발주를 적극 검토해 업체 참여를 확대하도록 한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를 운영해 지역건설사업체의 수주와 하도급 참여 비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민간부문의 경우 지역업체 정부조달 공공구매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구매 18억4천790만원, 장애인생산품 3억6천770만원을 구매 목표액으로 정해 추진하고 4천568억5천980만원의 신속 집행 목표치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역업체 보호 추진단을 운영하고 지역상권과 업체에 이익이 되는 모든 방안을 적극 추진해 지역업체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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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산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회의 개최[OMG뉴스=류용 기자]군산시는 지역건설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는『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 및 지역건설산업의 육성과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날 회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군산지회 박성배 회장, 군산대학교 김형주 교수, 군산시 고용지원센터 김용태 지도과장, 민주노총 군산지부 심경택 지부장과 한국노총 고봉기 위원장 및 관내 대형건설공사 관계자 및 시청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승 부시장의 주재로 지역건설산업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1년 공공사업 발주 현황자료 검토, 관내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정취 및 건설업 동향 그리고 관내 건설자재ㆍ장비ㆍ인력 사용 현황 분석과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 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 부시장은 “민간사업에 지역업체들이 공동 참여토록 유도하고, 관내 주요 건설현장에 지역 내 생산자재·인력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개진된 의견에 대해 적극협조로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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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역 내 관급공사 일감 확대… 지역건설산업 수주활동 지원에 총력!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시역내 관급공사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발주되는 관급공사는 모두 2천147건으로 총공사비만 2조4,53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매년 시역 내 관급공사 발주계획을 조사하여 건설 관련 협회, 유관기관 및 건설 대기업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부산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교육청을 비롯한 시역 내 소재한 중앙 정부기관 및 공기업(LH, 고리원전, 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올해 발주하는 1천5백만 원 이상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물량을 조사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관급공사 일감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건설업역 폐지 등 건설환경 변화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도 조금이나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천674건 2조3,358억 원과 대비했을 때, 발주 건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발주금액은 5.1% 증가하였다. 이는 부산시 산하 사업소(건설본부 등), 공기업·공단(부산도시공사), 중앙공기업(LH) 등에서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의 증가 영향으로 보았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부산시 발주공사가 1,121건 1조479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부산시 공기업 등은 328건 4,916억 원 ▲시 교육청은 505건 2,133억 원 ▲중앙기관·공기업은 193건 7,011억 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산시의 주요 공사로는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1,139억 원 ▲수영만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65억 원 ▲하단분구 하수관로정비 임대형민자사업 779억 원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공사 247억 원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120억 원 ▲일광지구 국민임대주택 건립사업 1,750억 원 등이다. 집계된 발주계획은 공사명, 발주시기, 공종, 공사규모(사업비), 시행부서 등의 정보와 함께 책자로 제작하여 이달중 건설 관련 협회, 유관기관 및 건설대기업 등에 배포하고, 부산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부산지역 전문건설·기계설비·시설물유지관리업종 중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30% 이내의 우수업체(999개사) 명단도 수록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팬데믹 장기화 및 건설업역 폐지 등의 건설환경 변화 등으로 지역건설사업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늘어난 건설공사 일감을 조기 발주하고 상반기에 재정 집행을 신속히 추진하여 부산시가 앞장서서 위기 극복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